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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nstagram.com/p/CYAtFOOtUnI/

현재의 이 시점은 우리의 뇌에 각인되고 있는 인지 부조화의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명분을 세우려고 ‘대공황을 기억하라’ ‘9/11을 기억하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이 자행되고 있는 압제와 전횡을 겪으며 그런 행위의 정당화를 위해 그 구실을 찾도록 길들여지고 있어요. 따라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그같은 행위는 ‘2020년을 기억하라’에 의해 정당화될 겁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한낱 소모품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그들의 명예와 인격에 대한 더 할 수 없는 모독입니다.

현재의 상황은 우리가 그 소중한 자유를 얼마나 더 많이 빼앗겨야 참다못해 ‘더는 안 돼!’라고 반격에 나설지 시험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무리지어 몰려가 가해자들을 색출해서 광장으로 끌어내 공개적인 치욕을 주고 처벌해야 하는 그런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지금 우리는 음모 세력들이 내리는 결정 하나하나가 어떤 식으로 합쳐지는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 각각은 하나씩 떼어 놓고 보면 대중을 위하는 조치로 그럴 듯해 보이죠. 그러나 그런 결정들이 하나 둘 쌓이면 그 결과는 우리 삶의 피폐로 이어져요. 그들이 이 세계를 함께 살아가는 동료 인류의 사정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는 각자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성찰하고, 우리가 매순간 내리는 모든 결정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우리의 인간성을 회복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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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플랜데믹>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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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데믹은 원래 2부작 다큐멘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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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나왔을 때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1. 근래없이 가장 심하게 검열당하고
2. 단 하나도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던
다큐멘터리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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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편이 나왔을 때는
1. 가장 심하게 사전 검열 시도가 있었지만,
2. 가장 많이 동시접속(시청)한
다큐멘터리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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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이 나왔는데,
저도 그 책을 읽고
간단하게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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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이 이번에
한글로 번역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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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번역하고 싶었으나
평소 매우 느린 제 작업속도와
제 바쁜 스케줄을 감안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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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번역을 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추천서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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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책이 출판된 것은 아니고
'출판 임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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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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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면 다시 한번
정식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